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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사의 고비(死關)에서 벗어나라

 

(李洪志, 2006년 5월 9일)

 

어떤 사람은 법 공부를 중시하지 않음으로 인해 대법제자에 대한 사악의 박해 중에서, 엄혹한 홍색공포(紅色恐怖)의 고압(高壓) 하에서, 두려운 마음으로 인하여 사악에게 틈을 타게 했고 대법과 대법제자에게 해서는 안 될 나쁜 짓을 했으며, 중공 국가안전부(國安), 총참모부(總參), 공안 등 악당 특무기구에게 특무, 끄나풀 노릇을 하고 있다. 또 일부분은 사악과 타협 중에서 많거나 적거나, 크거나 작거나 수련인으로 말하면 가장 수치스런 일을 하였다. 그러나 한 생명으로서 내심으로 모두 대법이 좋은 것을 알고 있으며, 지나간 후에는 또 모두 후회하고 있다. 수련 중으로 돌아오려고 생각하나 또 중공특무에게 꼬투리를 잡혀 뼈저리게 후회하고 있는가 하면, 돌아오자니 또 특무에게 이용당할 때 잡힌 꼬투리로 협박당할까 봐 두렵고, 더욱이 일단 대법제자들에게 알려지면 대법제자들을 볼 면목이 없을까 봐 두려워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다.

사실 이 만고의 기연(機緣)과 세상에 온 진정한 목적을 잃어버리는 것은, 남을 볼 면목이 없는 집착보다 더욱 무서운 것이다. 수련은 바로 수련으로서 수련이란 바로 집착을 제거하는 것이고 사람의 좋지 못한 행위와 각종 두려운 마음을 제거하는 것인데, 이것도 두렵고 저것도 두려운 사람의 마음을 포함한다. 본래 바로 집착과 두려운 마음 때문에 길을 잘못 걸은 것인데 되돌아오자니 또 두려운 마음이 되돌아가는 길을 견제(牽制)하며 막고 있다.

두려운 마음은 사람으로 하여금 그릇된 일을 할 수 있게 하며, 두려운 마음은 또한 사람으로 하여금 기연을 잃게 하며, 두려운 마음은 사람이 신을 향해 나아가는 데 있어서 생사의 고비이다. 본래 이 때문에 큰 잘못을 저질렀는데 고치자니 또 다른 사람이 알까 봐 두려워한다. 수련이란 엄숙한 것이다. 이처럼 두려워한다면 어느 때에야 더는 두려운 마음에 이끌리지 않을 수 있겠는가? 특히 줄곧 이 일체를 덮어 감추고 또 수련생 중에서 두드러지게 표현하는 사람들, 만약 이 집착을 내려놓지 못하고 이 범죄행위, 이 두려운 마음을 내려놓지 못한다면, 대법제자의 일을 얼마나 더 했든지 간에 모두 덮어 감추기 위한 것이다. 만약 마음속에 눌려진 이 죄악을 내려놓고 되돌아온다면, 한 일체는 모두 깨끗한 것이며 대법제자가 수련 중에서 한 일이다.

사부로서 나는 여태껏 당신들이 수련 중에서 한 잘못을 마음에 두지 않았으며 오로지 당신들이 잘한 일과 성과만을 기억할 뿐이다. 대법제자로 말하자면, 역시 모두 수련과 비할 바 없이 사악한 박해 중에서 걸어온 것으로서 수련의 간난신고를 깊이 알고 있기 때문에 길을 잘못 걸은 수련생을 이해하지 못할 리가 없다. 그러므로 나는 한 번 더 여러분에게 알려준다. 이 방면에서 잘못한 모든 수련생들은 지금부터 시작하여 가장 좋기로는 공개적으로 이 더러운 짐을 내려놓겠다고 표시하고 대법 중으로 돌아오라. 오직 잘못한 일체를 공개해야만 비로소 특무의 치근거림과 협박을 벗어날 수 있으며, 오직 공개해야만 비로소 집착과 두려운 마음을 제거할 수 있다. 나와 대법제자들은 모두 수련 중에서 길을 잘못 걸은 수련생을 속인처럼 대하지 않을 것이다. 당초 내가 인류 사회 중에서 법을 전하기 시작할 때 이미 수련 중에서 각양각색의 상태가 나타날 것을 알고 있었다. 한 사람이 신을 향해 나아가는 수련과정에서 사람이 수련하고 있는 것이지 신이 수련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그렇다면 수련과정 중에서 사람은 꼭 잘못을 할 수 있으며 꼭 잘 넘기지 못하는 고비가 있을 것이다. 물론 또한 큰 잘못을 범하는 사람도 있다. 관건은 인식했다면 결심하고 그것을 제거할 수 있는가 없는가이다. 결심하고 걸어 나오는 이것이 비로소 수련이며 이것이 바로 수련이다.

나는 길을 잘못 걸은 수련생들이 더는 잘못을 하지 말기를 희망한다. 또한 이것은 아마도 이런 수련생들에 대한 사부의 최후 한 차례 설법일 것이다. 기회와 인연을 틀어쥐라. 무량한 뭇 신들이 당신들을 보고 있으며 나와 대법제자들 역시 당신들이 돌아오기를 바라고 있다.

李洪志
2006년 5월 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