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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장 法輪功(파룬궁) 공법(功法)

 

法輪功(파룬궁)은 불가수련의 특수한 한 방법으로서 불가의 일반적인 수련방법과는 다른 독특한 점이 있다. 본 공법(功法)은 상승(上乘)의 수련대법으로서, 과거에는 心性(씬씽)이 극히 높은 사람 또는 대근기지인(大根器之人)만이 배울 수 있었던 특수한 강화(强化)수련법이기 때문에 보급이 어려웠다. 그러나 더욱 많은 연공인들이 제고하게 하고, 본 법문(法門)을 요해(了解)하게 하는 동시에 뜻을 세운 수많은 수련자의 요구를 만족시키기 위해서, 본 공법을 보급에 적합한 일련의 수련방법으로 정리해 전수하는 바이다. 그렇다고 해도 그것은 이미 일반 공법에서 배울 수 있는 것과 그 층차를 훨씬 넘어섰다.

法輪功(파룬궁) 수련자는 공력과 공능이 빨리 늘어날 뿐만 아니라 또한 아주 짧은 시간 내에 위력이 비할 바 없는 法輪(파룬)을 연마해 낼 수 있다. 法輪(파룬)이 형성된 이후에는 평시에도 아랫배 부위에서 멎지 않고 자동적으로 회전하며 끊임없이 우주에서 에너지를 채집하고 연화해서, 최후에는 수련자의 本體(번티)에서 공으로 전화하여 법이 사람을 연마하는 목적에 도달한다.

본 공법의 동작은 5장으로 구성되었다. 즉 佛展千手法(포잔첸서우파), 法輪樁法(파룬좡파), 貫通兩極法(꽌퉁량지파), 法輪周天法(파룬쩌우톈파)와 神通加持法(선퉁쟈츠파)이다.

1. 佛展千手法(포잔첸서우파)

공리(功理)――――― ‘佛展千手法(포잔첸서우파)’의 핵심은 바로 소통하고 펼쳐서 백맥(百脈)을 다 통하게 하는 것이다. 기공을 처음 배우는 초학자는 연공을 통해 신속히 기를 얻을 수 있고, 연공에 자질이 있는 사람은 신속히 높아질 수 있다. 이 장의 공법은 시작하자마자 곧 백맥이 다 통할 것을 요구하여, 연공자가 아주 높은 층차에 서서 연마하도록 한다. 본 공법은 동작이 비교적 간단하다. 대도(大道)는 극히 간단하고 극히 쉽기 때문에 동작은 비록 간단하지만 거시적으로는 도리어 전반 공법의 연마를 통제한다. 이 공을 배우고 연마할 때 몸에 열이 나고, 에너지마당이 아주 강하다는 특수한 느낌을 받는데, 원인은 전신의 모든 기의 통로를 열어서 소통시키기 때문이다. 그 목적은 기가 막힌 곳을 열어서 거침없이 통하게 하고, 체내와 피하(皮下)의 기를 동원하여 강렬히 운동하게 함으로써, 우주 중의 에너지를 대량으로 흡수하며, 동시에 연공자로 하여금 재빨리 기공 에너지마당에 들어간 상태가 되도록 하는 것이다. 본 공법은 法輪功(파룬궁)의 기초공법으로서 연마한다. 매번 연공할 때 일반적으로 이 공법을 먼저 수련하는데, 이는 수련을 강화하는 방법 중 하나이다.

身神合一, 動靜隨機;

선 선 허 이   뚱 찡쑤이지

頂天獨尊, 千手佛立.

딩 톈 두 쭌   첸서우포리

그림 1-1

예비자세 ――――전신을 풀어주되, 풀더라도 해이하지 않게 하고, 두 발은 어깨너비로 자연스럽게 서서 두 다리를 약간 굽히고, 무릎과 엉덩이 두 곳은 매끄럽고 부드러운 상태를 이룬다. 아래턱은 약간 당기고 혀는 입천장에 붙이며, 이는 약간 틈새를 두고 입술은 다물며, 두 눈은 슬며시 감고 얼굴에는 상서롭고 온화한 표정을 띤다. 연공하는 동안 자신이 아주 높고 크다고 느낄 수 있다.

兩手結印(량서우제인) ―두 손을 드는데 손바닥이 위로 향한다. 두 엄지손가락 끝은 가볍게 마주 대고, 나머지 네 손가락을 한데 모아 겹치되, 남자는 왼손을 위에 놓고, 여자는 오른손을 위에 놓아, 타원형 모양을 이루어 아랫배 부위에 놓는다. 두 큰팔은 약간 앞을 향하며, 두 팔꿈치를 살짝 벌려 겨드랑이가 비워지도록 한다(그림1-1).

그림 1-2

그림 1-3

 

彌勒伸腰(미러선야오) ―結印(제인)에서 자세를 움직이기 시작하여, 수인(手印) 자세 그대로 들어올린다. 손이 높아짐에 따라 두 다리를 점점 곧게 편다. 손이 머리 앞에 왔을 때에 結印(제인)을 풀면서 손바닥을 점차 위로 향해 뒤집어 올린다. 머리 위에 이르렀을 때 손바닥이 위로, 열 손가락을 마주 향하도록 하고, 손끝 사이 거리는 20~25cm가 되도록 한다(그림1-2). 이와 동시에 머리는 위로 뻗치고, 두 발은 아래로 디디며, 몸은 곧게 펴고 두 손의 장근(掌根)에 힘을 주어 위로 추켜올리고, 전신을 점차 곧게 쭉 편다. 약 2~3초 쭉 펴고는 전신을 즉시 풀어준다. 특히 무릎과 엉덩이 두 곳을 매끄럽고 부드러운 상태로 회복해야 한다.

如來灌頂(루라이꽌딩) ―앞의 식을 이어서 하는 것으로서, 두 손의 손바닥을 동시에 밖으로 140도로 돌려서 ‘깔때기모양’을 이루고, 손목을 곧게 펴고 손바닥을 내린다(그림1-3). 두 손바닥은 가슴을 향해 내리는데, 손과 가슴 사이는 10cm가량 거리를 두고, 계속 아랫배 부위까지 내려온다(그림1-4).

 

그림 1-4

그림 1-5

雙手合十(솽서우허스) ―손이 아랫배 부위까지 온 후에, 두 손을 앞가슴에 끌어올려 ‘合十(허스)’ 한다(그림1-5). ‘合十(허스)’ 할 때 손가락과 손가락, 장근(掌根)과 장근은 바짝 붙이고, 손바닥을 비우고 두 팔꿈치를 들어 올려 두 작은팔이 일(一)직선을 이루도록 한다[두 손은 ‘合十(허스)’, ‘結印(제인)’ 외에는 모두 ‘연화장(蓮花掌)’을 한다. 이하 모두 같다].

그림 1-6

그림 1-7

掌指乾坤(장즈첸쿤) ―‘合十(허스)’에서 자세를 움직이기 시작한다. 두 손바닥을 벌려 간격을 약 2~3cm로 하는 동시에 손바닥을 돌리기 시작하는데, 남자는 왼손(여자는 오른손)을 가슴으로 향해 돌리고, 오른손은 가슴 바깥쪽으로 향해 돌려, 왼손이 위에 있도록 하고, 오른손은 아래에 있도록 해서, 작은팔과 ‘일(一)’자형 모양을 이룬다(그림1-6). 이어서 왼쪽 작은팔을 왼쪽 사선(斜) 위 방향으로 펴는데, 손바닥은 아래로 향하고, 손의 높이는 머리 높이와 같으면 된다. 오른손은 여전히 앞가슴에 있고, 손바닥은 위로 향한다. 왼손을 점차 펴면서 온몸을 점점 곧게 펴준다. 머리는 위로 곧게 뻗치고 발은 아래로 향해 디딘다. 왼손은 왼쪽 사선방향으로 곧게 쭉 펴고, 오른손은 앞가슴에서 큰팔을 따라 밖으로 쭉 편다(그림1-7). 약 2-3초 쭉 편 뒤에 전신을 즉시 풀어준다. 왼손을 다시 앞가슴에 되돌려, 오른손과 ‘合十(허스)’ 상태를 이룬다. 그 다음 다시 손바닥을 돌려서 오른손(여자는 왼손)이 위에, 왼손은 아래가 되도록(그림1-8)하여 편다. 오른손은 왼손의 동작을 반복한다. 즉 오른쪽 작은 팔을 오른쪽 사선(斜) 위 방향으로 펴는데, 손바닥은 아래로 향하고 손의 높이는 머리 높이와 같다. 왼손은 여전히 앞가슴에 있으며, 손바닥은 위로 향한다. 쭉 편 후(그림1-9)에 온몸을 즉시 풀어준다. 손을 거두어 앞가슴에서 ‘合十(허스)’한다(그림1-5).

그림 1-8

그림 1-9

金猴分身(진허우펀선) ―‘合十(허스)’에서 자세를 움직이기 시작한다. 두 손은 앞가슴 부위에서 양옆 쪽으로 쭉 펼치는데, 어깨와 ‘일(一)’자형 모양을 이룬다. 온몸은 점차 곧게 쭉 펴며, 머리는 위로 뻗치고 발은 아래로 디딘다. 두 손은 양쪽으로 힘을 실어, 사방으로 나누어 힘을 준다(그림1-10). 약 2~3초간 쭉 편 후에, 전신을 즉시 풀어주고, 두 손은 앞가슴으로 모아 ‘合十(허스)’로 돌아간다.

그림 1-10

그림 1-11

雙龍下海(솽룽샤하이) ―‘合十(허스)’에서 자세를 움직이기 시작하여, 두 손을 나누어 벌리는 한편, 아래쪽 앞을 향해 쭉 편다. 두 팔을 평행으로 벌리고 곧게 폈을 때, 허벅지와의 각도는 약 30도(그림1-11)이다. 전신을 점차 곧게 쭉 펴고, 머리는 위로 곧게 뻗치고 발은 아래로 디디고 서서, 약 2~3초 쭉 곧게 폈다가 전신을 즉시 풀어준다. 손을 거두어 앞가슴에서 ‘合十(허스)’한다.

菩薩扶蓮(푸싸푸롄) ―‘合十(허스)’에서 자세를 움직이기 시작한다. 두 손을 나누어 벌리는 한편, 몸의 양쪽 사선 아래로 향해 편다. 손이 몸의 양 옆에 이르렀을 때, 두 팔을 곧게 펴서, 허벅지와의 각도는 30도 전후(그림1-12)로 한다. 이때 전신을 점차 곧게 쭉 펴며, 손끝은 아래로 힘을 준다. 그런 후 전신을 즉시 풀어주고, 두 손을 앞가슴으로 모아 ‘合十(허스)’로 돌아온다.

그림 1-12

그림 1-13

羅漢背山(뤄한뻬이산) ―‘合十(허스)’에서 자세를 움직이기 시작한다. 두 손을 갈라서 벌리며 몸 뒤로 펴는 동시에 두 손바닥은 뒤로 향한다. 두 손이 신체 양측에 이르렀을 때, 두 손목을 점차 구부리며, 손이 몸 뒤를 지난 후 손목은 45°각을 이룬다(그림 1-13). 전신을 점차 곧게 쭉 펴고 손이 제 위치에 이른 후, 머리는 위로 뻗치고 발은 아래로 디디며, 몸을 똑바르게 하고 약 2~3초 쭉 폈다가 전신을 즉시 풀어준다. 다시 두 손을 거두어 앞가슴에서 ‘合十(허스)’로 돌아온다.

그림 1-14

그림 1-15

그림 1-16

金剛排山(진강파이산)  ―‘合十(허스)’에서 자세를 움직이기 시작한다. 두 손을 갈라 벌리는 한편, 손바닥을 세워서 앞을 향해 내미는데, 손끝은 위로 향하고, 팔은 어깨 높이와 같게 한다. 팔을 곧게 편 후 힘주어 쭉 펴는데, 머리는 위로 곧게 뻗치고 발은 아래로 디디며, 신체를 곧게 한다(그림1-14). 약 2~3초 쭉 펴준 다음 전신을 즉시 풀어준다. 두 손을 앞가슴으로 모아 ‘合十(허스)’로 돌아온다.

疊扣小腹(데커우샤오푸) ―‘合十(허스)’에서 두 손을 천천히 아래로 내려 손바닥이 복부를 향하도록 돌리면서, 손이 아랫배 부위에 이르렀을 때 두 손을 겹치는데, 남자는 왼손이 안에, 여자는 오른손이 안에 놓이게 하며, 손바닥이 손등을 대하도록 한다. 손과 손, 손과 아랫배 사이는 약 3cm 거리로서 첩구(疊扣) 시간은 일반적으로 40~100초이다(그림1-15).

수세(收勢) ――자세를 거두어 兩手結印(량서우제인)을 한다(그림1-16).

 

2. 法輪樁法(파룬좡파)

공리(功理) ――――본 공법은 法輪功(파룬궁)의 두 번째 공법으로서, 정장법(靜樁法)에 속한다. 네 가지 포륜동작(抱輪動作)으로 구성되었고 동작은 비교적 단순하지만 매 한 동작을 오래 연마할 것을 요구한다. 처음으로 참장(站樁)을 배우는 사람은 연공을 시작할 때, 두 팔이 매우 무겁고 매우 뻐근하지만, 연공한 후에는 몸이 가뿐한 감을 느끼며, 일을 하고 나도 피로감이 없다. 시간이 길어지고 연공횟수가 늘어나면 두 팔 사이에서 ‘法輪(파룬)’이 회전하고 있는 상태가 나타난다. ‘法輪樁法(파룬좡파)’를 늘 연마하면 전신이 전부 관통하여 공력이 증가한다. ‘法輪樁法(파룬좡파)’는 지혜를 늘리고 층차를 높이며 신통을 가지(加持)하는 전면 수련방법에 속한다. 동작은 비록 간단하나 연마(煉)하는 것이 매우 많고 아주 전면적이다. 본 공법은 동작이 자연스러워야 하고, 자신이 연공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하며, 흔들리지 말아야 하지만, 작은 움직임이 있는 것은 괜찮다. 본 공법은 法輪功(파룬궁)의 다른 공법과 마찬가지로 연마한 다음 공을 거두지 않는다. 왜냐하면 法輪(파룬)은 계속 돌기 때문에 세워 거둬들이지 못한다. 연공에서 매 동작의 시간은 사람에 따라 다르나, 길면 길수록 좋다.

生慧增力, 容心輕體;

성후이쩡 리   룽 신 칭 티

似妙似悟, 法輪初起.

쓰먀오 쓰 우    파 룬 추 치

그림2-1

그림2-2

예비자세 ― 전신을 풀어주되, 풀더라도 해이하지 않게 하고, 두 발은 어깨너비로 자연스럽게 서서 두 다리를 약간 굽히고, 무릎과 엉덩이 두 곳은 매끄럽고 부드러운 상태를 이룬다. 아래턱은 약간 당기고 혀는 입천장에 붙이며, 이는 약간 틈새를 두고 입술은 다물며, 두 눈은 슬며시 감고 얼굴에는 상서롭고 온화한 표정을 띤다.

雙手結印(솽서우제인) ―두 손은 結印(제인) 한다(그림2-1).

頭前抱輪(터우첸빠오룬) ―結印(제인)에서 자세를 움직이기 시작한다. 두 손은 복부 앞에서 천천히 들어 올리면서 結印(제인)을 푼다. 두 손을 머리 앞까지 들었을 때 손바닥의 장심(掌心)은 얼굴을 마주하고, 높이는 눈썹과 같게 한다. 열 손가락 끝을 서로 마주 대하게 하고, 손가락 사이의 거리는 약 15cm로 하여 두 팔을 둥글게 안으며, 전신을 느슨하게 한다(그림2-2).

그림2-3

그림2-4

腹前抱輪(푸첸빠오룬) ―두 손은 ‘頭前抱輪(터우첸빠오룬)’ 상태에서 천천히 아래로 내려오는데, 자세는 변하지 않고 곧장 아랫배 부위까지 내려온다. 손과 아랫배 사이의 거리는 약 10cm이며, 두 팔꿈치를 살짝 벌려 겨드랑이를 비우고, 손바닥은 위로 향하며, 열 손가락 끝이 서로 마주 대하도록 하는데, 손가락 사이의 거리는 약 10cm이고, 두 팔은 둥글게 안는다(그림 2-3).

頭頂抱輪(터우딩빠오룬) ―‘腹前抱輪(푸첸빠오룬)’에서 자세를 움직이기 시작하는데, 자세는 변하지 않고, 두 손은 천천히 머리 위까지 쳐들어 올려서 頭頂抱輪(터우딩빠오룬)을 한다. 두 손의 열 손가락을 마주 대하도록 하며, 손바닥은 아래로 향하는데, 손가락 사이의 거리는 20~30cm로서, 두 팔은 원형을 이루게 안는다. 두 어깨, 팔, 팔꿈치, 손목을 모두 느슨하게 한다(그림 2-4).

그림2-5

그림2-6

兩側抱輪(량처빠오룬) ―두 손은 ‘頭頂抱輪(터우딩빠오룬)’에서 아래로 내려오는데, 머리의 양옆까지 곧바로 내려, 손바닥은 두 귀를 마주 향하며, 두 어깨는 느슨히 하고 작은팔은 곧게 세운다. 손과 귀 사이의 거리를 너무 가까이 하지 말아야 한다(그림 2-5).

疊扣小腹(데커우샤오푸) ―두 손은 ‘兩側抱輪(량처빠오룬)’에서 아래로 내려오는데, 아랫배 부위까지 곧바로 내려와 첩구 상태를 이룬다(그림2-6). 두 손은 結印(제인)을 하여 자세를 거둔다.

 

3. 貫通兩極法(꽌퉁량지파)

공리(功理) ――――본 공법은 우주의 기와 체내의 기를 혼합 관통하는 법으로서, 내보내고 받아들이는 양이 커서 연공자로 하여금 극히 짧은 시간 내에 신체 내부의 병기(病氣), 검은 기(黑氣)를 체외로 배출하고, 다시 대량으로 우주의 기를 받아들여서 신체를 정화(淨化)하여, 더욱 빨리 ‘정백체(淨白體)’ 상태로 들어가게 한다. 동시에 이 공은 沖灌(충꽌) 중에서 ‘개정(開頂)’하며 또한 沖灌(충꽌) 중에서 발바닥의 인체통로를 열어준다.

연공 전에 자신은 두 개의 높고 큰 빈 통이라 생각하며, 하늘을 떠받치고 땅 위에 우뚝 솟아 비할 바 없이 높고 크다고 생각한다. 체내의 기는 손이 오르내림에 따라 움직이는데, 머리 위로 뚫고나가 우주 최상의 극처(極處)에 닿고, 아래로 내려오는 기는 한쪽 발바닥을 뚫고나가 우주 최하의 극처(極處)에 닿는다. 그 다음 기는 손의 움직임에 따라 양극에서 체내로 다시 돌아오며, 다시 반대방향으로 내보내는데, 모두 왕복 아홉 번 한다. 아홉 번째 沖灌(충꽌) 때에 왼(여자는 오른)손은 상극처(上極處)에서 오른(여자는 왼)손을 들어 올릴 때까지 기다린다. 그 다음 동시에 아래로 내려 보내어 하극처(下極處)까지 부어넣은 후 거두어 들여서, 신체를 거쳐 위로 향해 沖灌(충꽌)하는데, 왕복 아홉 번 한 후에 기를 거둬들인다. 거둬들인 후에 아랫배 부위에서 시계 바늘이 도는 방향으로 法輪(파룬)을 돌려 체외의 기를 체내로 선회(旋回)하게 한 다음, 결정인(結定印)을 한다. 연공을 마친 후 자세는 거두지만 공(功)은 거두지 않는다.

淨化本體, 法開頂底;

찡 화 번 티   파카이딩디

心慈意猛, 通天徹地.

씬츠이멍  퉁톈 처디

그림3-1

그림3-2

예비자세 ―――――전신을 풀어주되, 풀더라도 해이하지 않게 하고, 두 발은 어깨너비로 자연스럽게 서서 두 다리를 약간 굽히고, 무릎과 엉덩이 두 곳은 매끄럽고 부드러운 상태를 이룬다. 아래턱은 약간 당기고 혀는 입천장에 붙이며, 이는 약간 틈새를 두고 입술은 다물며, 두 눈은 슬며시 감고 얼굴에는 상서롭고 온화한 표정을 띤다. 두 손은 結印(제인), 合十(허스)를 한다.

單手沖灌(딴서우충꽌) ―‘合十(허스)’에서 자세를 움직이기 시작한다. 한 손으로 상충하관(上沖下灌) 동작을 한다. 손은 체외의 氣機(치지)에 따라 천천히 움직이며, 체내의 기는 손에 따라 상하로 움직인다. 남자는 먼저 왼손을 위로 올리고(그림3-1), 여자는 먼저 오른손을 위로 올린다. 손은 머리측면 앞으로(側前方) 서서히 상충(上沖)하여 머리 위로 올린다. 동시에 오른(여자는 왼)손이 서서히 하관(下灌)하며 그 다음 다른 한 손과 바꾸어 沖灌(충꽌)한다(그림3-2). 두 손의 손바닥이 몸을 향하며, 몸과 10cm 거리를 유지한다. 동작을 할 때 전신을 느슨히 해야 한다. 손이 한 번 올라갔다 내려오는 것을 한 번으로 하여, 沖灌(충꽌)을 모두 아홉 번 한다.

그림3-3

그림3-4

그림3-5

雙手沖灌(솽서우충꽌) ―單手沖灌(딴서우충꽌)을 아홉 번째 했을 때, 즉 왼손(여자는 오른손)이 위에 있을 때 내려져 있던 다른 한 손을 들어올린다. 다시 말하면 두 손이 모두 상충의 위치에 있으며(그림3-3), 그 다음 두 손을 동시에 아래로 내린다(그림3-4). 두 손이 沖灌(충꽌)할 때 손바닥은 몸을 향하며, 몸과 10cm 거리로서 한 번 올라갔다 내려오는 것을 한 번으로 하여, 沖灌(충꽌)을 모두 아홉 번 한다.

그림3-6

그림3-7

그림3-8

雙手推動法輪(솽서우투이뚱파룬) ―아홉 번째를 완성했을 때, 두 손은 머리 위에서 머리, 가슴을 지나 곧장 아랫배 부위까지 내려온 다음, 아랫배 부위에서 法輪(파룬)을 밀어 돌린다(그림3-5, 3-6, 3-7). 남자는 왼손이 안쪽에 있고, 여자는 오른손이 안쪽에 있으며 손과 손, 손과 아랫배 사이의 거리는 약 4cm이고, 시계바늘이 도는 방향으로 法輪(파룬)을 네 번 밀어 돌려, 체외의 에너지를 선회(旋回)하여 체내로 들어가게 한다. 法輪(파룬)을 밀어 돌릴 때 두 손은 아랫배 범위를 벗어나지 말아야 한다.

兩手結印(량서우제인)―兩手結印(량서우제인)(그림3-8)을 한다.

 

4. 法輪周天法(파룬쩌우톈파)

공리(功理) ――――이 법은 인체의 에너지를 폭넓게 유동시키는 것으로서, 어느 한 갈래 혹은 몇 갈래 맥(脈)으로 가는 것이 아니라, 인체의 음면(陰面) 전체에서 양면(陽面)으로, 끊임없이 왕복 순환하기에 일반적인 통맥법이나 또는 대·소주천을 훨씬 넘어섰다. 본 공법은 法輪功(파룬궁)의 중층공법에 속한다. 앞의 3장 공법의 기초 위에서 이 공법을 연마하여 전신의 기맥을 아주 빨리 열리게 하며(그 중에 대주천을 포함), 위에서 아래로 점차 온몸을 다 통하게한다. 본 공법의 최대 특징은 ‘法輪(파룬)’이 회전하여 인체의 바르지 못한 상태를 바로잡아 주어 인체 이 소우주로 하여금 시초의 상태로 돌아가게 함으로써, 온몸의 기맥이 막힘없이 잘 통하게 하는 것이다. 이 상태까지 연마하면 世間法(쓰젠파)수련에서 이미 아주 높은 층차에 도달한 것으로서, 대근기(大根器)의 사람은 대법 중에 들어가 수련할 수 있다. 이때 공력과 신통은 대단히 커진다. 연마할 때 손은 氣機(치지)에 따라 움직이며, 동작은 느슨하게, 천천히, 둥글게 해야 한다.

旋法至虛, 心淸似玉;

쇈 파쯔쉬   씬 칭 쓰 위

返本歸眞, 悠悠似起.

판번구이전   유 유 쓰 치

그림4-1

그림4-2

예비자세 ―――――전신을 풀어주되, 풀더라도 해이하지 않게 하고, 두 발은 어깨너비로 자연스럽게 서서 두 다리를 약간 굽히고, 무릎과 엉덩이 두 곳은 매끄럽고 부드러운 상태를 이룬다. 아래턱은 약간 당기고 혀는 입천장에 붙이며, 이는 약간 틈새를 두고 입술은 다물며, 두 눈은 슬며시 감고 얼굴에는 상서롭고 온화한 표정을 띤다.

雙手結印(솽서우제인), 合十(허스) ――두 손은 結印(제인), 合十(허스)한다.

두 손은 ‘合十(허스)’ 상태를 푸는 한편, 아랫배 부위를 향해 아래로 내리면서, 동시에 두 손바닥은 몸을 향해 돌린다. 손과 몸 사이 거리는 약 10cm로 하고, 아랫배 부위를 지나 두 다리 사이를 향해 아래로 펴면서, 두 다리의 내측(內側)을 따라 내려가는 동시에 허리를 굽혀 내려앉는다(그림4-1). 두 손끝이 지면에 가까울 때 손은 발끝에서 발 바깥쪽을 지나, 곧장 발뒤축의 바깥쪽까지 둥글게 돌린다(그림4-2).

그림4-3

그림4-4

그림4-5

그림4-6

그림4-7

그런 다음 두 손목을 좀 구부려서 발꿈치에서 점차 다리 뒷면을 따라 위로 향해 끌어올려(그림4-3) 두 손은 등 뒤에서 위로 끌어올리는 한편, 허리를 곧게 편다(그림4-4). 전반 法輪周天法(파룬쩌우톈파)을 하는 중에 두 손은 신체의 어느 부위도 접촉하지 말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두 손의 에너지가 체내로 들어가게 된다. 두 손을 더 들어 올릴 수 없을 때에, 빈주먹을 쥔 다음(그림4-5), 겨드랑이로 빼내어 두 팔을 앞가슴에서 크게 교차하여(어느 팔이 위에 있고, 어느 팔이 아래에 있든지 관계가 없으므로 자기의 습관에 따라 자체적으로 결정한다. 남녀 구별이 없다)(그림4-6)

두 주먹을 풀어서 두 손바닥이 어깨 위에 있게 한다(틈새 있음). 계속해서 두 손바닥이 두 팔의 양면(陽面)을 따라 두 손목 부위까지 이끌어 왔을 때, 두 손바닥을 마주 향하게 한다. 즉 바깥 손의 엄지손가락이 위로 향하고, 안쪽 손의 엄지손가락이 아래를 향하게 돌린다. 손바닥 사이의 거리는 약 3-4cm인데, 이때 손과 팔은 ‘일(一)’자형을 이룬다(그림4-7). 이어서 공을 쥐고 손바닥을 비트는 모양을 한다. 즉 바깥 손이 안쪽 손으로, 안쪽 손이 바깥 손으로 변하게 한다. 그 다음 두 손은 작은팔의 음면(陰面), 큰팔의 음면을 따라 미는 한편, 위로 치켜들면서 머리를 지나 넘긴다(그림4-8).

두 손이 머리 뒤로 넘어간 후, 두 손은 교차상태를 이루고 계속하여 척추 부위를 향해 운동한다(그림4-9). 교차했던 두 손을 갈라내어, 손끝이 아래로 향해 잔등 부위의 에너지와 이어진 다음, 다시 두 손을 평행되게 머리 위로 넘겨 앞가슴에 이끌어 온다(그림4-10). 이것이 주천(周天) 순환인바 모두 아홉 번 한다. 아홉 번을 완성한 다음 두 손은 앞가슴을 거쳐 아랫배 부위로 내려간다.

그림4-8

그림4-9

그림4-10

疊扣小腹(데커우샤오푸), 兩手結印(량서우제인) ――疊扣小腹(데커우샤오푸)를 하고 兩手結印(량서우제인)을 한다.

 

5. 神通加持法(선퉁쟈츠파)

공리(功理)――――― ‘神通加持法(선퉁쟈츠파)’는 法輪功(파룬궁)의 정공(靜功)수련법에 속하며, ‘부처’의 수인(手印)으로 ‘法輪(파룬)’을 돌려 신통(공능도 포함)과 공력을 가지(加持)하는, 여러 가지를 함께 수련하는 공법이다. 본 법은 중층 이상에 속하는 공법으로서 본래 비밀리에 연마하는 법이었다. 일정한 기초를 가진 사람들의 요구를 만족시켜 주기 위해, 특히 이 공법을 전하여 그로써 인연이 있는 사람들이 전수 받고 제도 받게끔 한다. 본 공법은 가부좌를 틀고 연마해야 하는데, 가장 좋기는 온가부좌이지만 반가부좌를 채용해도 괜찮다. 수련할 때 기의 흐름이 매우 강하며 체외의 에너지 마당도 매우 크다. 동작은 사부가 넣어 준 氣機(치지)에 따라 움직이고, 손을 올리기 시작할 때 마음은 뜻에 따라 움직인다. 신통을 가지(加持)할 때는 생각을 비우고 잠재의식을 두 손바닥에 약간 둔다. 손바닥은 뜨겁고 무거우며 전기에 닿은 것처럼 저리고, 마치 뭐가 있는 것 같은 감각이 있다. 그러나 의식적으로 추구하지 말고 자연스럽게 해야 한다. 가부좌를 튼 시간은 길면 길수록 좋지만, 공력 기초(功底)에 근거하여 정할 수 있다. 시간이 길수록 강도가 크며, 공이 더욱 빨리 나온다. 연공할 때(아무것도 생각하지 않고 어떠한 생각도 없이) 점차적으로 입정(入靜)하는데, 고요한 것 같으면서도 定(띵)하지 않은 동공(動功)상태에서 점점 定(띵)에 들어간다. 그러나 主意識(주이스)는 자신이 연공하고 있음을 알아야 한다.

有意無意, 印隨機起;

유 이 우 이  인쑤이지 치

似空非空, 動靜如意.

쓰쿵페이쿵   뚱 찡 루 이

그림5-1

그림5-2

兩手結印(량서우제인) ― 가부좌하고 앉아 전신을 풀어주어야 한다. 전신을 풀어주되 해이하지 않아야 하며, 허리를 곧게 펴고 목을 바르게 한다. 아래턱은 약간 당기고 혀는 입천장에 붙이며, 이는 약간 틈새를 두고 입술은 다물며, 두 눈은 슬며시 감고 자비로운 마음에 얼굴에는 상서롭고 온화한 표정을 띤다. 두 손은 ‘結印(제인)’을 하여 아랫배 부위에 놓고 점점 입정(入靜)한다(그림5-1).

그림5-3

그림5-4

수인(手印) 1 ―――― [손을 올리기 시작할 때 마음은 뜻에 따라 움직이며 사부가 준 氣機(치지)에 따라가는데 느슨하게, 천천히, 둥글게 할 것을 요구한다]. 두 손은 ‘結印(제인)’ 상태에서 천천히 위로 치켜들어, 머리 앞에 이르렀을 때 손바닥을 점차 위로 향해 뒤집어, 두 손바닥이 위로 향했을 때 손도 정점(頂点)에 이른다(그림5-2). 이어서 두 손을 나누어 머리 위에서 양쪽을 향해 원을 그리면서 머리 양측 앞 방향까지 곧바로 돌린다(그림5-3).

곧 이어 두 손을 서서히 아래로 내리며, 두 팔꿈치를 되도록 안으로 모으고, 두 손바닥은 위로 향하고 손끝은 앞을 향한다(그림5-4). 다음 두 손목을 곧게 펴는 한편, 앞가슴에서 교차하여 지난다. 남자는 왼손이 밖에서 움직이고, 여자는 오른손이 밖에서 움직이는데(그림5-5), 두 손이 교차하여 ‘일(一)’자형을 이루었을 때, 바깥 손은 손목을 바깥쪽으로 돌리는 한편, 손바닥을 뒤집어 위로 향하면서 큰 반원을 그려, 손바닥이 위로 향하고 손끝이 뒤로 향하게끔 한다. 손에는 약간 힘이 있어야 한다. 안쪽의 손은 교차해 지난 후 손바닥은 점차 아래방향을 향해 곧게 쭉 펼 때까지 돌리고, 손과 팔을 함께 돌려 손바닥이 밖을 향하고, 손과 팔은 몸의 정면 사선 아래방향(正斜下方)에서 몸과 30도 각을 이룬다(그림5-6).

그림5-5

그림5-6

수인(手印) 2 ―――― 위의 자세(그림5-6)에서 계속해서 왼손(위쪽에 있는 손)은 안으로 가고, 오른손은 손바닥을 안쪽으로 향해 돌리는 한편, 위로 올려 움직인다. 동작은 단지 수인(手印) 1의 좌우를 바꾸고 손 위치만 반대될 뿐이다(그림5-7).

그림5-7

그림5-8

수인(手印) 3 ―――― 남자는 오른손(여자는 왼손) 손목을 곧게 펴고, 손바닥은 몸을 향해 앞가슴에서 교차하여 지난 다음, 손바닥을 아래로 돌려 앞면 사선 아래 방향의 종아리 있는 데까지 이르고 팔은 곧게 편다. 남자는 왼손(여자는 오른손)의 손바닥을 안쪽을 향하며 위로 올리는 한편, 교차하여 지난 다음 손바닥을 뒤집으면서, 왼쪽(여자는 오른쪽) 어깨 앞을 향해 운동하며, 손이 제자리에 이른 후 손바닥은 위로 향하고 손끝은 앞을 향한다(그림5-8).

그림5-9

그림5-10

수인(手印) 4 ―――― 수인 3과 손 자세를 바꿀 뿐이다. 남자의 왼손(여자는 오른손)은 안쪽에서 움직이고, 남자의 오른손(여자는 왼손)은 밖에서 움직이며, 동작은 단지 좌우로 손을 바꾸어 손의 위치가 반대로 될 뿐이다(그림5-9). 앞의 4개 수인은 동작이 연속적이며 멈추지 않는다.

加持球狀神通(쟈츠츄좡선퉁) ――‘수인 4’에 이어서 한다. 윗손이 안쪽에서 가고 아랫손이 바깥쪽에서 가는데, 남자의 오른손은 점차 손바닥을 돌려 손바닥이 흉부를 향해 내려온다. 남자는 왼손(여자는 오른손)을 위로 들어 올려, 두 작은팔이 앞가슴에서 ‘일(一)’자형을 이루었을 때(그림5-10), 두 손을 양쪽으로 갈라 벌리는 한편(그림5-11), 손바닥을 돌려 아래로 향한다.

두 손이 무릎 외측상방(外側上方)에 이르렀을 때, 손의 높이는 허리 높이와 나란히 하고 작은팔과 손목은 평평하게 하며, 두 팔을 느슨히 한다(그림5-12). 이 자세는 체내의 신통을 손에 집중시켜 가지(加持)하는 것으로서, 공(球) 모양을 나타내는 신통이다. 신통을 가지할 때 손바닥이 뜨겁고 무거우며, 감전된 것처럼 저리거나 무엇이 있는 듯한 감각이 나지만, 의식적으로 추구하지 말고 자연스럽게 되어가도록 한다. 이 자세의 시간은 길수록 좋은바 더는 할 수 없을 때까지 한다.

그림5-11

그림5-12

加持柱狀神通(쟈츠쭈좡선퉁) ―위의 자세에 이어서 한다. 오른(여자는 왼)손을 손바닥이 위로 향하게 돌리면서, 아랫배 부위로 운동하며 손이 제 위치에 이른 후, 손바닥을 위로 향해 아랫배 부위에 놓는다. 오른손이 움직임과 동시에 왼(여자는 오른)손을 들면서, 아래턱 부위를 향해 운동한다. 손바닥을 아래로 향하고, 손의 높이는 아래턱과 나란히 하며 작은팔과 손을 평평하게 한다. 이때 두 손의 손바닥은 마주 대하여 정식(定式)을 취한다(그림5-13). 이것은 加持柱狀神通(쟈츠쭈좡선퉁)으로서 예를 들어 장수뢰(掌手雷) 따위이다. 자신이 더는 견지할 수 없을 때까지 한다. 그 다음 윗손은 앞쪽으로 반원형을 그리면서 손바닥이 위로 향하게 뒤집으며 아랫배 부위로 내려간다. 동시에 아랫손을 위로 들어 올리면서, 손바닥을 아래로 향해 뒤집어 아래턱 부위까지 들어 올린다(그림5-14). 팔과 어깨는 수평을 이루고, 두 손바닥은 마주 대한다. 이것도 加持柱狀神通(쟈츠쭈좡선퉁)인데, 단지 손의 자세가 반대일 뿐이다. 하는 시간은 팔이 지쳐서 더 할 수 없을 때까지 한다.

그림5-13

그림5-14

靜功修煉(찡궁슈롄) ―위의 자세에 이어서 한다. 다음에 윗손이 앞쪽에서 반원형을 그리면서, 손바닥이 위로 향하게 뒤집으며 아랫배 부위에 내려와서 두 손이 結印(제인)상태를 이루어(그림5-15), 靜功修煉(찡궁슈롄)에 들어간다. 定(띵)에 든 시간은 길면 길수록 좋다.

그림5-15

그림5-16

수세(收勢) ――――두 손을 ‘合十(허스)’(그림5-16)하고 定(띵)에서 나오며 가부좌를 푼다.



法輪功(파룬궁) 수련의 일부 기본적인 요구와 주의사항

1. 法輪功(파룬궁)의 5장 공법은 차례로 연마할 수도 있고, 또 임의로 선택하여 연마할 수도 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제1장을 먼저 연마할 것을 요구하며, 또한 세 번씩 연마하는 것이 좋다. 물론 제1장을 연마하지 않고, 다른 각 장을 먼저 연마해도 된다. 매 장을 모두 단독적으로 연마할 수도 있다.

2. 동작은 정확하고 박자가 맞아야 하며 손과 팔은 원활해야 하고, 상하, 전후, 좌우는 모두 ‘느슨하게, 천천히, 둥글게(緩 慢 圓)’ 氣機(치지)에 따라 해야 한다. 너무 빠르지 않고 또 너무 느리지도 않아야 한다.

3. 연공 중에 반드시 主意識(주이스)가 자신을 통제해야 한다. 法輪功(파룬궁)은 主意識(주이스)를 수련하는 것으로서, 일부러 흔들리는 것을 추구하지 말아야 한다. 만일 흔들리면 통제해야 한다. 필요시에는 눈을 뜰 수도 있다.

4. 전신을 풀어주어야(放鬆) 한다. 특히 무릎과 엉덩이를 풀어주어야 한다. 너무 곧게 서면 기맥이 잘 통하지 않는다.

5. 연공 중에 동작은 가벼우면서 자연스러워야 하고, 시원하고 대범해야 하며, 유중유강(柔中有剛)하고 이어짐이 자유자재해야 하며, 어느 정도 힘이 있어야 하지만 경직되어 뻣뻣하게 하지는 말아야 한다. 동작을 이렇게 하면 공의 효과가 뚜렷하다.

6. 매번 연공을 끝마칠 때, ‘수세(收勢)만 할 뿐, 수공(收功)은 하지 않는다’. ‘結印(제인)’ 동작만 하면 되는데, 結印(제인)을 마치면 수세는 끝난다. 의념(意念)으로 수공하지 말아야 한다. 法輪(파룬)은 회전을 멈출 수 없기 때문이다.

7. 오랜 병으로 신체가 허약한 사람은 실제 상황에 근거해서, 적게 연마하거나 또는 임의로 어느 한 장을 선택하여 수련해도 된다. 동공(動功)을 연마할 수 없는 경우 가부좌를 해도 된다. 일반적으로 연공은 중단하지 않는 것이 좋다.

8. 연공 장소, 시간과 방향은 특별한 요구가 없지만 장소는 깨끗하고 환경이 조용해야 한다.

9. 이 공을 연마함에 의념(意念)을 가지지 않으며, 편차가 생기지 않는다. 다른 공법과 섞지 말아야 하는데, 만약 연공할 때 기타 공법을 섞으면 法輪(파룬)이 변형된다.

10. 연공할 때 정말로 조용할 수 없으면, 사부의 이름을 불러도 된다. 시간이 지나면 자연히 조용해질 수 있다.

11. 연공할 때 일부 마난(魔難)을 만날 수 있다. 마난은 ‘업(業)’을 갚는 일종 방식이다. 사람마다 모두 ‘업’이 있으므로, 몸이 불편할 때 병이라고 여기지 말아야 한다. ‘업’을 없애버리기 위해, 수련의 길을 깨끗하게 쓸어주려고 마난은 빨리 오며 앞당겨 온다.

12. 가부좌를 할 때 다리를 틀지 못하면, 먼저 의자 가장자리에 앉아 연공해도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그러나 연공인으로서는 반드시 다리를 틀어야 하며, 시간이 오래가면 서서히 틀어 올릴 수 있다.

13. 정공(靜功) 연마 중에 만약 영상이나 또는 일부 광경이 보이더라도 상관하지 말고, 의연히 자신의 공을 연마해야 한다. 만약 놀라운 현상이 교란할 때나 또는 어떤 위협을 당할 때에는 즉시, 나는 法輪功(파룬궁) 사부님의 보호가 있기에 아무것도 무섭지 않다고 생각하거나 또는 리(李) 사부의 이름을 부르면서 계속해서 연공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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